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거제를 방문해 육상양식장 고수온 대응 상황과 해수욕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는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점검단은 거제시 일운면 예구마을에 있는 육상양식장인 태평양양어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상황을 살폈다.문 장관은 “고수온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식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고수온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점검단은 와현해수욕장을 찾아
국내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과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과 경과보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4일 오전 11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서일준 국회의원·김경수 경상남도 지사·변광용 거제시장·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해양수산 관계자와 거제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경상남도·거제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수부와 지자체(경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뒤 거제를 처음 찾았다. 문 대통령인 지난 3일 오전 10시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헬기장에 내린 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홍성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고 실내로 이동해 조선소 현황을 들었다.문 대통령은 곧바로 조선소 야드로 이동,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쇄빙 LNG운반선 '야말 5호' 선상에 올랐다.'야말 5호'는 러시아 '야말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선 15척중 5번째 배로 대우조선해양이 모두 수주했다. '야말프로젝트'는 시베리아 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거제를 찾았다.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최근 조선업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또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쇄빙LNG 운반선 ‘야말 5호’ 선상에 올라 조타실에서 배고동을 울리기도 했으며, 대우조선해양 본관 직원식당에서 회사 임직원·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점심을 같이 했다.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일어서라, 한국조선, 해양강국 대한민국”라는 글을 남겼다.